과학기술은 국가의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죠. 예전에는 많은 아이들의 꿈이 과학자였는데, 요즘은 돈 많이 버는 직업만을 꿈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순수과학을 하는 대학의 과나 직업이 인기가 없는 지경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기피하면서 과학기술 또한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돌 수 밖에 없었지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해요.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R&D 예산 대비 기초연구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기초과학연구원은 ‘글로벌 기초연구 허브’로 육성해요. 초·중등 과정에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을 연계해 융합적 사고를 돕는 STEAM(Science, Technology,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과서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원)에서는 학제 간 융합 교과 과정이 늘어나요. 또 출연 연구기관 내 협동·융합연구 예산을 늘리고, 내부에 기술이전·사업화 조직(TLO)을 둬 창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