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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살찌는 명절, 불어나는 뱃살의 걱정을 덜어줄 살 덜 찌는 운동법 5

살찌는 건 걱정되지만 눈앞에 놓인 음식을 포기할 수 없을 때 스스로 최면을 거는 말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이슈 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우리는 종종 이 말로 자기 위로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위로도 통하지 않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평소보다 더 과식하기 쉬운 설 명절입니다.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불어나는 뱃살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살찌는 설 명절, 덜 찌는 운동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


뱃살 운동


1. 버피 테스트


짧은 시간 동안 운동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유산소성 근력 운동입니다. 손 짚고 엎드리기를 반복하는 게 핵심. 별도의 도구나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울 수 있는 정도, 똑바로 설 수 있을 정도의 공간만 확보된다면 충분합니다. 전신 근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몇 번 움직이지 않아도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뱃살 운동


2. 플랭크


별것 없어 보이는 동작 같지만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 중 하나입니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뱃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과 병행한다면 체력 증진은 덤입니다. 플랭크를 할 때 허리의 C자 곡선은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굽은 자세가 된다면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뱃살 운동


3. 마운트 클라이밍


마치 암벽을 등반하는 모습과 흡사한 전신 운동입니다. 운동 방법 또한 등산 자세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허리가 굽지 않도록 하고 어깨와 손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뱃살 운동


4. 스쿼트


한마디로 설명하면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어느 운동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를 반복할 경우 허리디스크가 손상되거나 무릎 연골이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뱃살 운동


5. 사이드밴드


맛있는 명절 음식 덕에 늘어난 옆구리 살 제거에 특효약입니다. 목도리 도마뱀을 흉내 내던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해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명절 운동 팁’


명절 연휴를 마치고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비단 칼로리 소모만이 아닙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뭉친 어깨 근육, 음식 장만으로 뻐근해진 손목 근육을 풀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필수입니다.


간단한 팁을 건네자면 뭉친 방향과 반대쪽으로 근육 이완동작을 합니다. 이를테면 오래 굽히고 일한 탓에 긴장된 허리 근육을 풀기 위해서는 깍지를 낀 채 몸을 뒤로 젖히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스트레칭은 20초면 충분하지만 15~20분 정도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아울러 어떤 스트레칭을 하든지 호흡을 길게 뱉고 길게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한 살 덜 찌는 운동법을 각 10회씩 3세트 정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개인 컨디션에 맞춰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 명절에 맛있게 먹은 음식을 운동하면 탈탈 칼로리 소비를 하길 바랍니다. 장시간 운전, 음식을 만들었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