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정보

소상공인 폐업에서 취업까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폐업자 및 폐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 연계의 자리를 마련하는 소상공인 폐업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합니다.


창업 자영업체 평균 6곳 중 1곳만 살아남는다는 불황시대.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취업교육을 통해 임금근로자로 전환, 재기할 수 있는 정책이 올해 도입됐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올 3월 도입해 폐업한 자영업자들의 재기 도우미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 폐업에서 취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원자들은 폐업에서 취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습니다. 전문성이 필요한 세무 컨설팅 분야는 세무사 또는 회계사에게, 일반 컨설팅 분야는 컨설턴트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사업 정리 컨설팅 지원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에 사업 정리 컨설팅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가능합니다. *문의: 042-363-7836~8


재기교육도 무료로 해줍니다. 전국 21개 재기교육 수행기관에서 취업시장 경향, 효과적인 구직 방법 등의 교육(10시간/1회)은 물론 취업과 관련된 1 : 1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취업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취업시장 트렌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기교육 희망자는 기관별 교육 일정 및 내용, 제출서류 양식 등 세부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과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재기교육 수료생(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참석해 수료한 자)에게는 1인당 3만 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합니다. 재기교육 수료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지역센터의 추천을 통해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취업 상담, 직업훈련, 취업 알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 희망리턴패키지 수강생, 저금리로 전환대출 가능


취업에 성공한 희망리턴패키지 수료생이 임금근로자가 되면 신용등급의 제한 없이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자영업 기간 중 쌓인 부채를 줄이는 것도 돕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경우 저금리(5%) 정책자금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환대출 신청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전환대출 융자 지원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후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기관의 평가를 통해 가능합니다.


▩ 전직장려수당 제공,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정 부담 완화


정부는 전직장려수당도 지원하고 있으며, 7월 9일 이전 신청자는 각각 60만 원(소득세 별도), 50만 원(소득세 별도)을 받았습니다.


전직장려수당 신청인은 아래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전직장려수당 신청기간은 폐업 예정자의 경우 사업 정리 컨설팅 또는 재기교육을 수료한 날부터 9개월 이내, 기존 폐업자의 경우 6개월 이냅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참여자는 현재 4000여 명에 달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기업데이터 업체,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공제) 등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폐업 예정자의 관심사를 반영해 사업 정리 컨설팅에 부동산 분야 컨설팅을 신설하고, 재기 교육에 개인 신용관리, 재기 성공 사례 등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로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