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벤트 및 공지사항

공감 희망기부금이 성프란치스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전달되었어요

위클리 공감의 공식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에 총 400여명이 다양한 사연을 보내주셨어요. 스타트업 기업을 후원해주고 싶다는 분도 있었고, 여러 사회단체를 추천해주신 분, 주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을 추천해주신 분들도 있었답니다. 이중 희망기부금 추천자에 선정된 공은미는 중증여성장애인을 위해 복지관에 지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었어요. 평소에는 이벤트 응모 같은 것을 잘 안하는데, <위클리 공감>의 기부금 이벤트는 좋은 취지라는 생각이 들어 참여했다고 해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여성장애인을 돌보는 복지기관으로, 공은미 씨는 회사의 사회공헌 파트에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복지관과 연을 맺게 되었다고 했어요. 특히 중증여성장애인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에요. 대부분의 사회 봉사가 어린이와 노인 위주로 이루어지다보니, 오히려 복지의 혜택에서 소외받게 되는 것이죠. 어린이일 때는 이루어지던 지원이 성인이 되는 순간 끊기면서 장애인 부모가 모든 부담을 다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공은미씨는 추천 이유를 밝혔어요. 


희망기부금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 전문기관으로 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햇살터'를 운영해오고 있어요. 현재 20세 이상 40세 미만 여성장애인 12명이 햇살터를 이용하고 있지요. 복지관에서는 기부금을 중증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어요. 햇살터에서는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매달 나들이를 나가고 있는데요. 이때 사회봉사자분들이 일대일로 여성장애인과 짝을 이뤄 역사체험이나 민속놀이체험을 해요. 나들이 후에는 복지관에서 미술교육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교육 효과를 내고 있어요. 


위클리 공감 블로그 오픈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블로그 운영팀에서는 많은 분들이 자신이 아닌,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 상생하는 길과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어요. 위클리 공감 블로그 또한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통해서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충분히 살펴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답니다~. 앞으로도 공감 블로그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