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학과 정보통신 기술을 산업에 접목한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관련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 실현사업인데요. 이렇듯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과 사회 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2014년 3월 18일 발표한 1차 과제는 농축수산식품, 문화·관광 및 교육·학습, 보건·의료 등 7개 분야에서 총 23개 과제가 선정됐어요. 그렇다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에는 어떤 문제들이 해결될까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로 생활 속 불편함을 과학적으로 해결한다! 


◈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로 개발된 ‘미(米)리 알림’ 서비스는 기존의 농작물 재해 데이터를 분석해 기상 변화에 따른 주요 농작물의 피해를 예측해 준다. 태풍이 오면 휴대폰을 통해 과수원과 논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문자로 온다. 피해를 입은 후에도 인공위성이나 작은 무인비행기가 논과 과수원의 피해 규모를 빠르게 확인한다.


◈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로 해파리를 퇴치하는 ‘수상 로봇’이 개발한다. 바다에 떠 있는 ‘관측 로봇’은 해파리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어부에게 미리 알려준다. 해파리가 나타나면 ‘지능형 로봇’이 바다를 휘저으며 추적해 없앤다. ‘수상 로봇’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경남 해역의 해파리 3분의 1 정도를 근절시킬 수 있게 된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안내 서비스에 ICT를 접목하면 증강현실과 위치인식을 활용한 안내 서비스를 할 수 있고, 교육 분야에 과학기술을 적용하면 과학실험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어요.


이번 1차 과제는 사회적·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 170개 과제 풀을 심층 검토한 후 선정했어요. 특히 사회 전반의 수요와 산업 수요에 따라 단기 시범 사업, 신기술 적용·확산 사업, 중장기 기술개발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돼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학기술과 산업이 접목 되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한다 


선정된 과제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초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가 대표적이에요.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정화 소재 및 장치를 개발,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ICT를 적용한 ‘착한 주유소’도 국민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과제예요. 주유소 내 센서, 고성능 CCTV 등을 연계한 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가짜 석유가 유통되는 일을 막겠다는 것이에요.


문화·관광 분야에도 과학기술이 접목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해설하거나 소실된 문화재를 3D로 복원하는 등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에요.


1차 과제를 보완하기 위한 2차 과제도 올해 안에 진행해요. 2차 과제는 새로운 산업 창출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어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올해 추진되는 30여 개를 포함, 앞으로 3년 동안 총 120여 개 규모로 확대 추진돼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저성장기조의 우리나라 경제를 새로운 아이디어와 과학기술로 돌파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어요. 앞으로 미래에는 과학기술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해요. 국민에게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산업 발전에도 혁신을 일으키는 다양한 접목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