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공감과 페이스북 친구분들이 뜻을 모아 올해 식목일을 앞두고 '행복나무 심기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흘간 '위클리 공감 페이스북(www.facebook.com/wegonggam)'을 통해 댓글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요.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희망에 대해 들어보고, 실제 나무를 키우듯 희망을 함께 키우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총 500여 개의 희망댓글이 달려 다섯 그루의 나무를 기증하게 되었답니다. 4월 18일에 파주 운정에 위치한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식재행사에 직접 참여해, 희망나무에 물도 주고 흙도 밟아주고 왔는데요. 희망나무 식재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우선 희망나무가 자리할 위치에 구덩이를 파는 것이 먼저겠지요. 그리고, 흙이 뿌리 사이에 골고루 잘 들어가도록 잘 심어주었답니다. 희망나무가 심어진 곳에는 구덩이가 차도록 물도 잘 주었고, 잘 자라라고 흙도 꾹꾹 밟아주었답니다. 저희 공감의 희망나무는 파주시 산림조합에서 진행 중인 '행복나무(벤치) 갖기 운동'을 통해 파주 운정호수공원에 심었졌어요.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자신이 올해 꼭 이루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이나 '올해 있었으면 하는 일’ 등을 적어 보냈으며, 가장 의미 있는 댓글을 선정해 <위클리 공감>의 이름으로 나무를 기증하게되었습니다. 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희망나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나무에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푯말이 함께 붙었답니다.
다섯 그루의 희망나무가 식재된 모습입니다. "희망나무, 소원나무가 쑥쑥 자라서 우리 모두의 희망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공감의 희망메시지도 잘 보이시죠? 아무쪼록 이 나무들이 건강히 성장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푸르른 휴식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의 희망이 자라나듯, 5그루의 희망나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