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역사를 한눈에, '육군이야기마당'&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전시관에서는 쉽고 이야기가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육군이야기 마당'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육군역사관, 군복전시관, 병영생활관, 탄약전시관, 과학화훈련관, 육군과 문화예술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육군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소공연장도 설치돼 매일 인기작가, 명사 특강과 뮤지컬, 미술, 나라사랑콘서트, 오카리나 등의 소규모 공연이 열립니다.
육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탑승체험들까지
주공연장에서는 육군의 멋과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의장시범, 특공무술, 국악공연, 헌병 모터사이클 공연이 펼쳐집니다. 기동시범장에서는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전투기동 장비들이 동원되어 실전을 연상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기동시범을 선보입니다.
한미 특전사 요원들은 고공강하 시범과 헬기에서 빠르게 내려와 적을 제압하는 헬기레펠, 패스트로프 시범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의 힘을 과시합니다. 모든 공연팀이 참가하는 육군 퍼레이드 중간에는 포토타임이 있어 관람객들이 공연 장병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답니다.
우리 육군의 최첨단 공세기동 전력인 헬기탑승 체험 역시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현장추첨을 통해 선정한 탑승객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와 육군의 대형 기동헬기인 시누크 헬기를 타고 약 15분 동안 계룡시 일대를 비행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병들이 신속하게 작전지역으로 이동할 때 활용하는 장갑차(K21, K200A1)와 산악용 다목적차량 탑승체험도 가능합니다.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수리온 등 육군의 최첨단 장비들을 아이들과 함께 종이모형으로 만들어서 가져갈 수도 있답니다.
행사를 준비해 온 행사기획단 총괄팀장 이장근 대령은 "지상군 페스티벌은 오직 육군에선만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축제로 군과 국민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장병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육군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인에 대한 신뢰와 함께 국민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네요. 각종 볼거리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들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겠죠? 더불어 나라를 위해 밤낮으로 힘써 주시는 많은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도 이번 행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