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치유와 통합의 장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8일 취임 후 첫 공식 기념행사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했습니다.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란 제목으로 열린 기념식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1만 50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유족과 위로의 포옹, “아버지 품 같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무대로 나와 5·18 민주화 운동 유족 김소형 씨를 포옹하는 장면은 이날 기념식이 예년의 기념식과 전혀 달라졌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前文)에 담겠다는 저의 대선 공약을 지켜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면서 “5·18 민주화운동은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 더보기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