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2016년 6월, 호국보훈의 달 주요 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국가보훈처는 ‘보훈은 살아 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


▩ 국민 호국정신 확산 프로그램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적극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나라 사랑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이 교육을 6월 6일(현충일)에서 7월 27일(정전협정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국가보훈처는 향후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나라 사랑 교육을 정례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초등생 대상으로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1일 보훈교실’, 중·고생을 위한 ‘나라 사랑 체험 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등 각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6월 18일에는 호국보훈 퍼레이드와 ‘Thank U’ 콘서트가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지자체 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별, 학교별 호국영웅 알리기 선양 행사를 실시하고, 호국영웅 홍보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 6·25전쟁 66주년 행사


6·25전쟁 66주년 행사는 6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립니다. 6·25전쟁 순국 소년 지원병 합동위령제, 한·미 전몰장병 추모식,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제 등 지역별 추모제와 6·25전쟁 음악회, 전쟁음식 시식회, 전적지 순례 등 6·25전쟁을 기억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북한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다


유엔군 참전용사의 공헌에 보답하는 행사도 개최됩니다. 제63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7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최근 북한의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 주장에 대응해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국적 규모로 추진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와 직결되는 가장 의미 있는 기념일로 자리매김토록 할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는 2005년 광복 60주년 및 6·25전쟁 55주년을 계기로 시작한 ‘나라 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습니다.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행사와 병행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현충일이 포함된 주(6월 1일부터 7일까지)에는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를 모자에 달고 경기장에 나서 애국심과 호국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동참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


국가 보훈의 경제적 가치와 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보훈의식을 1% 증가시키면 사회 갈등요인을 1.59%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약 11조9000억 원의 경제성장 효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긍정적인 경제성장 효과가 나타나는 분석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 통합’의 길로 한 발짝 나아가며 경제성장에도 발돋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