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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이 720일 국회를 통과하며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신설되었고, 국가보훈처는 장관급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각 부처 직원들의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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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된 지 3년여 만에 해양경찰청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했다앞으로 해경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기본부터 충실하게 하나씩 신뢰를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현재 자리에서 각종 훈련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경은 경비구난,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치안, 해양환경보전, 해양오염방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해경은 바다에서 경찰, , 119이자 환경보호 기관으로서 종합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해상 도발과 관련해서는 안보 수호의 역할도 담당한다. 문재인정부가 해경 독립을 통해 바다 위에서 국민 안전과 안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바탕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바다라는 공간적 특성상 해경은 현장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해경의 역할이 국민 여러분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바다 위의 안전과 안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바다에서 묵묵히 해양주권을 지키는 우리 해양경찰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새 정부에서 해경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국민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석(26·순경), 김은민(25·순경)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은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의 주역




4차 산업혁명, 저성장 기조 등으로 인해 우리를 둘러싼 경제 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수출 등의 경제 기여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동안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집행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중소기업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문재인정부는 1996년 산업부 외청으로 신설된 중소기업청을 21년 만에 장관급 부처로 승격했다. 조직적으로는 중소기업정책실 등 4개의 실이 신설되고 10개의 과가 증가했고, 타 부처 이관 인력을 포함해 총 78명이 증원됐다. ()가 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독자적인 법령 입안권을 보유하고 중소기업 정책 입법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의 주역으로 중소기업을 육성시키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서 소상공인 수익성 개선, ·중소기업 양극화

중소기업 인력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수많은 애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었으면 한다

▲강화된 위상에 걸맞게 현장에서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실무자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 및 민원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노진상 (45·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사무관)





  

소방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 갖겠다




올여름은 전국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아마도 잊을 수 없는 계절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도 모자라 7월에는 소방청이 독립된 부서로 승격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된 지금과 그 전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국민이 소방대원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게 됐고 문재인정부에서도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인력을 충원할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가 출범한 이후 소방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요즘 소방서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표정이 밝아졌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에게 시원한 커피를 건네거나 응원의 말을 하는 시민도 늘었다.

 

지난 88일 초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한 조종묵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우리 소방을 믿고 응원해준 이유는 소방이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는 순수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많은 소방대원이 오랜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도 이 일을 포기하지 않은 데는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이다.

 

소방청 신설로 소방대원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기쁘다. 정부가 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꼭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다. 사고나 부상이 잦은 소방대원을 위한 소방병원을 세우는 일이다. 많은 소방대원이 재난 현장에 투입되었다 돌아오면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한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소방대원들은 더 힘을 내 일할 것이다.

 

최길수(35·용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보훈처

따뜻한 보훈정책으로 보훈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우리나라에는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많다.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우하는 데 힘써왔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국가보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지난 66일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보훈이야말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강한 국가로 가는 길임을 분명히 선언한다고 한 말을 증명하듯이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부처로 격상했다. 보훈처가 격상되자 직원들뿐 아니라 많은 국가유공자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만난 한 국가유공자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해주니 나라를 위해 젊은 시절을 보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달라질 보훈정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훈처의 높아진 위상만큼 보훈가족의 기대감도 높아진 것 같아 직원들의 어깨도 무겁다.


보훈처는 보훈예우국과 보훈단체협력관을 신설해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재가복지 서비스 인력을 보강했다

새로운 국정과제와 따듯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정책·제도부터 되돌아보고 모든 업무를 국가유공자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보훈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우선으로 보훈정책을 수립한다

과거와 미래를 통합하고 균형 있게 보훈 보상과 복지를 추진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 여러분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선택한 분들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최예은(32·국가보훈처 혁신행정담당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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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