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여행

무슨 책 읽어? 2018 '책의 해' 기념 책 덕후를 저격한 프로그램 9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이번은 '함께 읽는 책'에 초점을 두고 #무슨책읽어 라는 슬로건을 두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함께 책을 느끼고 즐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책 덕후들의 눈을 반짝거리게 해줄 '책의 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1. 책 생태계 비전 포럼

지난 3월 29일부터 '책, 생태계의 오늘의 말하다'로 시작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이 매달 열릴 예정입니다. 12월까지 모두 여덟 차례의 국내 포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뇌과학, 심리학적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읽기의 과학'이, 11월에는 독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추천 방향을 살피는 '책으로 세상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한 국제 포럼도 총 2회 개최됩니다.


2. 나도 북튜버(Book+Youtuber)

책과 관련된 동영상과 SNS을 활용한 사업으로 유튜브에 익숙한 시민들이 책과 관련된 즐겁고 신나는 영상을 올려 유튜브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대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3. 위드북(Withe Book) 캠페인

소셜미디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8 책의 해' 표어인 '무슨 책 읽어?'라는 질문을 활용해 특정 임무(미션)을 수행하고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4. 북캠핑

따뜻해지는 날씨에 캠핑을 나서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 캠핑의 즐거움과 책 읽기를 엮어 책과의 하룻밤을 체험하는 '북캠핑' 행사도 계획 중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종이책에서 풍겨오는 특유의 종이 냄새가 함께 밤을 채워준다면, TV CF의 한 장면처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거예요.



5. 북클럽 리그

학교, 도서관, 직장, 서점 등의 독서동아리(북클럽)들이 다양한 임무(미션)을 수행하는 '북클럽 리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요즘 각종 소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독서 모임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종 북카페와 독서동아리, 학교별로 '책'을 주제로 한 대항전을 펼치게 되면 참여해보길 바랍니다.


6. 이동 서점과 북트럭

'2018 책의 해'의 프로그램의 혜택은 수도권을 비롯해 방방곡곡으로 갑니다. '책의 해' 상징을 장착한 책 트럭이 전국 독자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7. 전국 심야 책방의 날

서점의 심야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같이 서점 협력사업도 마련했습니다. 서점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에 책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폐점 시간을 연장해 심야 서점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서점을 찾는 독자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8. 책 읽는 가족한마당 축제

도서관에서는 전국 공공도서관이 성적한 책 읽는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를 열고 전국 도서관의 우수 독서 프로그램을 발굴합니다. 지차제에서도 지역 책 축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공간에서 책과 관련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마을' 지정 시범사업을 전개합니다.


9.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


이외에도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의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출범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읽으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책의 가치를 공유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