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지키기 위한 규제 법안이 오히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억죄는 목줄이 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사회로 나가기 위한 규제가 역동적인 현대사회에선 긍정적 변화를 막는 부작용을 낳기 시작한 것 입니다. 정부는 공정한 경쟁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규제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작년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신설해 과감한 규제개혁 추진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규제개혁 후 1년간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실패 기업인의 재기 지원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재창업 기업의 신청을 제한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12년 5월 재창업 기업의 정부 지원사업 신청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회생인가 받은 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 자금을 받은 기업, 정부·공공기간의 재기 지원 필요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전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CCTV 제조업체인 '팔콘'은 정부 지원사업에 신청해 작년 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이끌어 냈습니다.
■ 규제개혁 변화1, 매출이 늘었어요
재창업 기업의 정부 지원사업 신청 제한 완화
■ 규제개혁 변화2, 일자리가 늘었어요
■ 규제개혁 변화3, 비용이 줄었어요
■ 규제개혁 변화4, 기업이 튼튼해졌어요
이 외에도 투자활성화, 신산업 창출, 창업·중소기업 활력 제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국민 불편 개선, 안전한 사회 구축 등을 위한 규제 개혁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규제정보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직접 건의한 규제개혁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뿐 아니라, 생활 속 숨은 규제를 뽑아 불편을 없애고 경제 활력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