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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치원 입학 지원·추첨은 ‘처음학교로’ 한 번에!

교육부는 11월 1일부터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 선발, 등록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go-firstschool)’를 개통해 서울·세종·충북 관할 국·공립 유치원과 희망을 원하는 사립 유치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유치원 입학 지원 추첨


보호자는 처음학교로 누리집(www.go-firstschool.go.kr/)에서 공통 원서를 작성하면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수아동,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원장 재량에 따라 우선모집 대상자를 선발한 뒤 일반모집을 진행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등에서는 오프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시범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 유치원들은 비슷한 시기에 원아 모집을 하며, 보호자는 온라인 추첨과 사립 유치원의 오프라인 등록 모두 가능합니다. 2018학년도에는 전국으로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사립 유치원들도 참여하게 되면 온라인 선발에도 추가모집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유치원 입학 지원 추첨


10월 23일까지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해당 유치원을 등록한 서울· 세종·충북 관할 유치원은 10월 31일까지 모집요강을 작성하면 됩니다. 결과는 11월 14일(우선모집)과 11월 17일(일반모집)에 발표됩니다. 보호자 원서 등록은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우선모집은 11월 7~10일 신청을 받는다. 일반모집은 서울 11월 21~25일, 세종·충북 11월 22~25일이다. 선발 결과는 11월 말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 입학 지원 추첨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가 유치원 입학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과도한 입학 경쟁률 상승과 등록 포기, 그에 따른 추가 합격의 악순환 등 그간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