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통일대장정에서 350km의 휴전선 길을 횡단한 김정아 학생 땀이 뻘뻘나는 무더운 태양 아래, 바다나 계곡이 아닌 길 위로 여행을 떠난 108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350km의 휴전선 길을 따라 걸으면서 힘이 들면 서로 의지하고 난생 처음 겪는 아픔을 이겨내며 한걸음씩 발을 내딛어 1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바로 '제2회 DMZ평화통일대장정'에 참가한 108명의 대학생들입니다. 지난 7월 20일부터 총 14박 15일간(8월 4일까지) 뜨거운 태양아래서 이들은 350km의 휴전선길을 동서로 횡단하며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걷기 힘들다는 9일째, 평화의 댐 근처에서 대장정에 소감을 수기로 남긴 김정아 학생을 만났습니다. "지금, 그리고 오늘, 도전하세요" 7월 19일에 평화통일원정대 대원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20일에는 발대.. 더보기 이전 1 ··· 1040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