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 해도 독립운동을 할 겁니다 3대 걸친 독립운동 가문 오희옥 지사 “70여 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저의 선택은 독립운동입니다” 70여 년 전 어둠이 가득한 중국 류저우(柳州)의 한 시골 마을. 한 소녀가 조심스럽지만 잰걸음을 내딛는다. 일본인 눈을 피해 독립군에게 밀서를 전달하려는 움직임이다. 누가 시킨 것도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니다. 13세의 어린 소녀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어느덧 90세를 넘긴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91) 지사가 치열했던 지난 삶을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 (사진=오희옥 지사, c영상미디어 제공)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는 모두 292명 이들 중 생존자는 오희옥·민영주·유순희 지사 세 명, 아직 활동하는 이는 .. 더보기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