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그후, 연평도 주민들의 반응은?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5월의 어느 날, 연평도민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꽃게잡이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보통의 섬마을과 다를 게 없는 일상이지만 연평도민들의 표정은 사뭇 새로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1년 만에 조성된 남북 평화 분위기는 늘 안고 있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주는 듯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연평도에 평화가 찾아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옛 상처를 지우고 평화를 꿈꾸는 연평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 연평도에서 나고 자란 김경희 씨는 “한시름 놓았다”며 정상회담 이전과 달라진 마음 상태를 전했습니다. 지난날의 상흔은 여전히 안고 있었지만,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역력했습니다. 김 씨는 1..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