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불량 예약부도 노쇼(NO-SHOW)는 안 돼! “고객은 왕이다. ‘노쇼(NO-SHOW)’ 고객은 왕이 아니라 폭군이다.” 요즘 서비스업계에서 우스갯소리처럼 들리는 말입니다. 노쇼 고객 때문에 생기는 피해가 심각함을 드러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약해놓고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걸 예약 부도, 이른바 노쇼라고 합니다. 최근 이 노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노쇼가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노쇼 때문에 5대 주요 서비스 업종 (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 고속버스)이 지난 한 해 입은 매출 손실은 4조5000억 원, 고용 손실은 무려 1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체에 식재료나 미용용품 등을 공급하는 연관 제조업체의 손실까지 합치면 경제적 손해는 매년 8조2700억 .. 더보기 이전 1 ··· 497 498 499 500 501 502 503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