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입주 대상, 대학생부터 신혼부부까지로 확대 학교와 회사가 멀어 자취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부터 신혼집 걱정이 큰 예비 신혼부부까지 주거비용에 쓰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집이 필요한 많은 국민을 위해 행복주택 입주 대상의 폭이 넓어지고, 그 지원도 다양해집니다. 입사 3년 차 형동엽(23) 씨는 지난해 10월 행복주택 서초 내곡지구에 당첨돼 반년째 거주 중입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회사와는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본가인 경기 부천시에서 출퇴근할 당시 겪어야 했던 교통지옥에서도 벗어났죠. 형씨의 주변 지인들은 ‘어떻게 당첨됐는지 비결을 좀 알려달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 직원들도 ‘지금 사는 곳에 남은 매물 없냐’고 물어볼 정도예요. 월세가 10만 원 정도라고 하면 더 부러워하죠. 보증금을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더보기 이전 1 ··· 569 570 571 572 573 574 575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