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인 ‘시팔이 하상욱’, ‘이환천의 문학살롱’ 등 재능과 끼의 예술가들 오늘날에는 누리소통망(SNS)의 활성화로 자신의 습작을 발표하는 예술가가 늘었고, 이 가운데 대중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아 SNS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올리며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짧은 문장의 시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시인들이 있는가 하면, 스케치북에 연필로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인기를 얻은 화가도 있고, 소주병 뚜껑을 펜치와 핀셋으로 구부려 만든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공예가도 있습니다. ▩ SNS 시로 웃음과 감동 전하는 ‘시팔이 하상욱’, ‘이환천의 문학살롱’ SNS를 통해 아마추어 시인으로 이름을 날리는 대표적인 이는 하상욱(35) 작가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시 팔아먹고 사는 시팔이’이자 ‘시잉여송라이터(싱어송라이터의 패러디)’라고 소개합니다. 하상욱.. 더보기 이전 1 ··· 606 607 608 609 610 611 612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