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가 녹아 있는 힐링여행지 전통마을숲 9곳 우리 민족은 예부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거나 마을의 풍수지리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숲을 조성하거나 보호해왔습니다. 마을숲은 우리 전통마을의 경관을 대표하는 요소인 동시에 토착신앙과 풍수, 유교 등 전통문화가 녹아들어 있는 공동 자산이었고, 고유의 생활과 문화와 역사가 온전히 녹아 있는 생태자원인 셈입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수 마을숲이 훼손됐으며, 가치 있는 수목들이 고사하고 후계목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마을숲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복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원된 전통마을숲 중에서 77곳을 담은 을 최근 펴냈습니다. 숲의 유래, 복원 현황, 관리·이용 현.. 더보기 이전 1 ··· 617 618 619 620 621 622 623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