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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보

겨울철 저소득층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

점차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하여 정부는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연료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1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층 지원


전기나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기간도 확대하며, 생계 곤란 가구 지원은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긴 11월 21일부터 대책을 추진합니다.


생계 곤란 가구에 긴급생계비·연료비 지원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국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내 지원합니다. 우선 단전·단수 정보 등 위기가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홀몸노인과 노숙인, 아동 등에 대한 돌봄·보호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홀몸노인을 위해서는 생활관리사들이 안전 확인에 나서고 난방용품을 지원합니다. 노숙인에게는 일시 보호시설 등 응급 잠자리 및 응급 구호물품도 제공합니다.

 

저소득층 지원


또한 올해는 서민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 및 기간을 확대. 73만 가구에 68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영유아가 포함된 빈곤 가구에 임산부가 추가됐으며, 기간도 내년 4월까지로 한 달 늘어납니다.


이 밖에 취약계층을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65세 이상 무료)을 실시한다. 폭설과 혹한 등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포스터, 가이드북 발간 등 복지제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 연말연시 나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지원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상담과 문의 가능

- 보건복지콜센터(129), 누리집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읍·면·동 주민센터

저소득층 지원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과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많은 지원을 받아서 조금은 따듯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