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국의 11개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역량진단(마케팅·R&D 역량 등) 프로그램을 도입, 수출 역량별로 수출지원 시책을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글로벌역량진단→역량별 시책설계→맞춤형지원→사후관리’ 방식으로 원스톱 지원을 한다는 방안이에요. 특히 가망성 높은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통한 글로벌역량진단, 해외진출전략(로드맵) 수립 및 유관기관 합동 해외마케팅·연구개발(R&D)·금융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에요.
2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출 품목 및 해외진출 방식별 맞춤형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출 품목을 파악하고 각 품목이 잘 수출될 수 있도록 산업에 맞는 해외진출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는 해외 주요 거점별로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설치를 늘리고, 현지물류 및 A/S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또한 글로벌 B2C, B2B 사이트 마케팅 및 온라인 수출전문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문적인 마케팅 능력과 자체 수출 능력을 키워줍니다. 대기업 해외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확대하고, 해외정부·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및 EDCF 활용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등을 지원합니다.
3 체계적인 수출금융 지원 시스템 및 중소기업 지원실태 점검체계 구축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을 하고 싶어도 비용의 문제 때문에 번번이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정부에서는 체계적인 수출금융 지원 시스템 및 중소기업의 지원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수·수출초보, 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 수출 역량별 금융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수출·비(非)금융 연계지원으로 정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고 해요. 또한 금융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실태 점검을 통해 실제 중소기업들이 금융지원을 잘 받고 있는지를 체크할 예정이에요.
FTA 교육·컨설팅을 확대하고 원산지 증명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최근 중소기업에 큰 위협이 되는 엔저와 같은 환리스크 대응역량 확대를 위해 환변동 보험 및 컨설팅·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5 원스톱 수출지원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수출지원 인프라 확충
전국의 11개 수출지원센터에 유관기관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중소기업 수출 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5대 광역권(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단을 설치하고, 기타 지역은 유관기관(KOTRA·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 등)의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