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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추석맞이 차례상, 보다 저렴하게 준비하는 방법 3가지

민족의 대명절 추석. 추석 하면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친척들이 모두 모여 다같이 차례를 지내고 먹는 추석 음식들, 더 좋은 재료들을 더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직거래장터 이용하기, 농산물 유통정보 알아보기, 온누리 상품권 등 올 추석 차례상 준비에 유용한 각종 팁을 소개합니다. 

추석 차례상



   농산물 직거래장터 이용하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협에서는 우리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개장합니다. 서울 43곳, 경기 42곳, 인천 9곳, 충청 24곳, 전라·제주 23곳, 경상 18곳, 강원 9곳 등 전국 각지의 농협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9월 1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일주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 : 9월 1일~6일(송파구, 은평구 제외)
경기 : 9월 2일~6일(구리 수평농협(8.18~9.7), 광주 초월농협(8.29~9.7), 용인 백암농협(8.26~)
인천 : 8월 (검단, 남인천, 부평, 남동 농협 9월 예정)
충북 : 9월 (괴산 증평농협 제외)
전라·제주권 : 9월 구례(구례축협), 무안(일로농협), 함평(월야농협) (이외 지역은 이미 끝남)
경상 : 9월 3일(부산, 대구지역8.25~9.7일)
강원 : 8월 25일(동해삼척태백축협(9.4), 원주서원농협(9.1)

   성수품 구매적기 알아두기


추석 성수품



연휴에는 사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죠. 한번에 효율적인 장을 보는것도 좋지만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위해서 성수품의 구매 적기를 미리 알아두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제수용 음식 준비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사는 것이 적절한데요, 농산물 채소류 중 배추·무는 추석 2~4일 전에, 시금치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4~6일 전에 사두는 것이 좋으며 과일류(사과·배)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수요가 많아 4~6일 전에,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은 선물용과 제수용 구매시기를 피해 5~7일 전에 사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명태는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기 전인 5~7일 전에 사두세요. ;)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 활용하기


농산물 유통정보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는 위에서 알려드린 직거래 장터 현황 및 농수산물의 단위별 가격, 등락률, 전일·1개월 ·1주일 전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장보러 가기 전 꼭 참고하세요:) 또한 삼겹살, 배추, 등심 등 농수산물 10개 품목의 소매가격은 문자서비스로도 제공된답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0%확대

온누리상품권


또 이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이 10% 확대됩니다. 서민경제 활성화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연휴기간인 9월 5일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200개 가맹시장 및 상점가에서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확대 운영합니다.

온누리 상품권이란 전국 가맹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권이랍니다. 전국의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이 상품권은 전국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등 10곳에서 종이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며(5천원권과 1만원권) 기업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우리카드, 비씨카드, 신협 등 8곳에서 전자상품권으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올 추석에는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에서 전국 42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해 시장에서의 장보기가 한층 수월해질 예정인데요. 정책브리핑(www.korea.kr), 안전행정부(www.mospa.go.kr), 또는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