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 건강에 좋은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에게 더욱 좋은 채소가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 암 예방, 피부질화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 3가지를 살펴봅니다.
시금치를 고를 때는 시금치 보다 짙은색의 잎사귀, 보다 짙은 분홍색의 뿌리를 가진 것이 좋습니다. 잎사귀의 흰 맥이 뚜렷하고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 싱싱한 향을 머금고 있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시금치 파스타, 시금치 굴죽, 시금치 두부무침 등 요리를 해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쌈채소로 많이 먹는 케일은 7월~8월이 제철입니다. 케일을 고를 때는 병충해가 심한 채소이므로 재배를 위해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농약의 피해를 덜 받은 벨러 먹은 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할 때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익혀 먹을 때는 5분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과 사과, 바나나, 오렌지 등 과일과 함께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을 고를 때는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하며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것, 잘랐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우엉차, 우엉 간장조림, 우엉 베이컨말이 조림 등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쉽게 지치고, 위생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인 만큼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3가지 '시금치, 케일, 우엉'을 섭취하여 더욱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