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골목길을 혼자서 걷다가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적 있나요? 저녁 10시부터 심야시간 여성들이 많이 귀가하는 길을 선정하여 집중 순찰 등 여성안심 귀갓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서비스를 알아봅니다.
어둡고 인적인 끊긴 귀갓길 여성들을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전국 경찰관에서 시행하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입니다. 늦은 밤 귀가하다 보면 우범지역이나 범죄 취약지역을 지나가기 불안한데 이때 신청할 경우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줍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전역에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713개소를 전수조사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PTED 기법은 거리에 LED 보안등을 달고 위치표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 환경설계 기법입니다. 전체 713개소 중에서 불필요한 곳을 제외한 517개를 대상으로 개전 작업을 하고 있으며 100개소는 환경개선 작업을 마신 상태입니다.
여성안심 귓갓길은 자신의 거주 지역의 '경찰서 홈페이지 - 정보마당 - 여성안심귀갓길' 클릭하면 해당 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심 귀갓길 바닥에는 큰 글씨로 '여성안심귀갓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어둡고 후미진 곳에 범죄 예방은 물론 여성들이 보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