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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보

청년 취업·창업 지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서비스를 알아봐요

정부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이어 전국 21개 대학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이 고용센터 등을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캠퍼스 내에서 편리하게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활발한 일자리 찾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대학 안에서 취업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센터를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청년들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 곳을 방문해 고용센터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었던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인턴제에 관한 정보까지 안내받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취업을 앞둔 4학년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 제공하는 '진로 지도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 저학년부터 준비하는 취업, 재학 학생뿐 아니라 일반 청년들까지 상담 확대


또한, 센터가 있는 학교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일반 청년들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의 홍보 및 상담, 알선 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쉽게 일자리 상담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목포대학교의 경우, 인근 대학교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전남도,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지역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축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미래창조과학부, 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와 중앙·지방 간, 대학 등 민간의 협업으로 일궈낸 정부3.0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매년 사업비 기준 개소당 평균 5억 원 수준을 지원하며, 5년간 사업이 진행됩니다. 2년간 사업 시행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3년을 계속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현황


2015년 4월 기준으로 청년 실업률이 10.2%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실업의 해소와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