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전통 가옥 한옥.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 방방곡곡 5곳을 <위클리 공감>에서 소개합니다. 전통한옥부터 호텔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한옥의 수수함과 고풍스러움을 느끼며 현대 속 작은 과거를 경험하는 건 어떨까?
이미지출처: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홈페이지
▧ 한복을 연상케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 신도시 한복판에 있는 경원재는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한옥호텔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대청마루가 있는 객실부터 온돌로 온기를 감싸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온돌 객실, 수묵화 벽지와 전통 문살을 주조로 한 객실까지 한옥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히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원재 담장에 둘린 산책로를 통해 매화나무와 소나무, 팽나무 등의 자연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크인 시 전통차도 제공해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한옥 호텔입니다.
이미지출처: 황남관 홈페이지
▧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황남관'
복층 한옥 형태의 황남관은 한옥의 고풍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앞마당 곳곳에 나무가 심어져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2층에서는 왕릉과 잔디밭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복입기체험과 쥐불놀이체험, 널뛰기, 다듬이체험 등 20여 종류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사진촬영과 인화도 무료로 해주어 더욱 추억에 남을 한옥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라궁 홈페이지
▧ 국내 최초 한옥 호텔, 신라밀레니엄파크 '라궁'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라궁은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인 호텔 서비스를 접목한 한옥 호텔입니다. 한옥 시설뿐 아니라 연못을 조성해 한층 멋을 살리고, 한지와 목재 등 자연 친화 소재로 한국 정서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라궁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채마다 하늘이 뚫린 노천 온천탕이 있어 하루 쌓인 피로를 노천욕을 통해 해소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효종당 홈페이지
▧ 전통한옥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용인 '효종당'
조상의 얼과 그 깊이를 모두 담고 있는 진짜 한옥 효종당은 한옥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순수 금강송으로만 지을 만큼 뚝심과 고집이 있는 한옥입니다. 한옥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구현해 전통의 미를 보여주는 곳으로 마당에서부터 향나무의 은은한 향이 풍깁니다. 전통남방 온돌을 체험할 뿐 아니라 장 만들기 행사와 전통 농기구 체험을 할 수 있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근수네초가집 홈페이지
▧ 전주 한옥마을의 초가집, 근수네 초가집
초가지붕을 얹은 전통 가옥 초가집은 수수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근수네 초가집은 99년 된 한옥의 틀을 유지하여 초가집으로 보수한 곳입니다. 황토로 벽을 세워 옛 가옥 전통을 느낄 수 있고, 마당에 있는 연못과 나무는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그 풍경이 예쁩니다. 지대가 낮아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도체험, 매듭만들기체험, 분재만들기체험을 진행해 전통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옛 정겨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한옥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공감>이 소개한 전통한옥부터 고급스러운 한옥 호텔까지 자신의 취향에 따라 한옥스테이에서 한가로움과 고즈넉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