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조대왕의 대표적인 서민 정책, 균역법 알아보기 영조(1694~1776, 재위 : 1724~1776)는 조선시대 어느 왕보다도 서민 군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영조는 추운 겨울에도 비단이 아닌 무명옷을 즐겨 입었고 초식 위주의 소박한 수라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영조 자신도 "내가 이렇게 건강한 것은 무명옷에 초식을 즐겼기 때문"이라고 회고할 정도였습니다. 영조가 서민 군주의 면모를 보인 것은 18세에서 28세까지 궁궐이 아닌 사가(私家)에서 생활한 경험이 한몫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민군주를 지향한 영조의 면모는 정책으로도 연결되었으니 탕평책과 균역법의 실시, 청계천 준천사업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에요.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국가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크게 전세와 공납(貢納), 군포(軍布)였어요. 공납의 문제는 17세기 대동법의 실시로 어느 정도 .. 더보기 이전 1 ··· 1257 1258 1259 1260 1261 1262 1263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