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말하는 갈등의 상처 치유하는 상생문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당대의 석학으로 꼽힙니다. 사회와 문화, 역사에 대한 깊고 애정 있는 시각으로 세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우리 사회의 원로입니다. 그는 “한국에는 경쟁 상대조차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문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런 문화를 가진 것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커다란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이 전 장관은 2013년 새해 첫날 KTV 를 통해 문화국가 대한민국이 나아갈 상생의 길을 이야기 했는데요. 한국 사회를 향해 던지는 원로의 싶고 따스한 목소리를 전달해드릴게요. 2012년 대한민국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겪었습니다. 하우스푸어와 워킹푸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세대간, 계층간 갈등도 심해졌죠. 소득·주거·취업 분야에서는 양극화 골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치열.. 더보기 이전 1 ··· 1430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