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재난으로 긴급대피 시 챙겨야 할 용품
지난 9월 12일 느닷없이 발생한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역 지진 이후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호 품목을 모아둔 일명 ‘생존가방’까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재난 대응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 제품까지 살펴보는 추세입니다. 지진을 항상 존재하고 준비해야 하는 위험요소로 간주한 일본은 재난 시 대비방법과 비상식량을 마련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기술한 책자를 도쿄도청 등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에는 정부 차원에서 국민에게 긴급 피난 시 필요한 생존물품 24종을 준비해놓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생존물품은 방염가방, 동전, 물, 건전지, 손전등, 다목적 칼, 태엽 동력 라디오, 반창고,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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