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문학의 등장으로 요동치는 출판계 소셜 미디어는 글쓰기를 일상으로 만들었고, 일상을 글의 소재로 끌어당겼습니다. 흐름에 따라 SNS 작가도 등장했습니다. ‘짧은 문장, 긴 여운’을 남긴 SNS 문학은 출판계 풍경까지 달라지게 했습니다.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 무너지지 않는 용기를 주는 글,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꼭 듣고 싶던 말이었어요. 너무 큰 설렘을 안고 가요.” 에 달린 인스타그램 댓글입니다. 예비신부 인 한 독자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신혼집 이사에 분주한 일정 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밤에 잠깐씩 읽은 이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위로와 응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애독자층’ 콘텐츠 검증, 주제별로 묶어 스토리화 를 펴낸 위즈덤하우스의 허주현 편집자는 평소에도 SNS에 올라오는 글..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