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궁궐 여행,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입맛도 체력도 앗아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현상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일쑤입니다. 하지만, 낮보다 즐거운 도시의 밤을 즐기며 이열치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더위에 지쳐 잠을 못 이루는 당신에게 자연이 선물하는 밤 풍경과 도시가 선사하는 밤 나들이를 소개합니다. ◈ 한여름 밤의 궁궐 여행 고궁이 3~4년 전부터 밤에도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고궁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입니다. 문화재청은 1년에 네 차례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는데, 3회 차인 현재는 8월 19일까지 야간에 고궁을 개방합니다. 관람 시간은 경복궁과 창경궁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한여름 밤, 궁궐로 여행을 떠나려면 먼저 인터넷으로 야간 .. 더보기 이전 1 ··· 351 352 353 354 355 356 357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