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DMZ 마을,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처음이지? 남한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 내에 있는 마을을 아시나요? 그곳은 바로 내비게이션에는 나오지 않지만, 행정구역상으로 경기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입니다. 분단의 상징일 수도 있으나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동구(49) 이장과 마을 주민들을 만나 그곳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따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에 남북이 각각 한 곳씩 민간 거주 마을을 두기로 합의하면서 8월 3일 북한 ‘기정동 평화의 마을’과 함께 생겼습니다. 두 마을 사이의 거리는 기껏해야 800m 정도입니다. (사진=위 : 마을 기록관에 전시된 ‘대성동 자유의 마을’ 지도. 비무..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