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최초 외국인 관장으로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외국인 관장이 탄생했습니다. 스페인 출신이자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한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한국 고유의 미술관 체제를 확립하며 함께 소통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을 위한 비전(Vision for MMCA)'라는 제목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30년에 걸친 미술제도 안에서의 경험과 견고한 국제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신만의 강점으로 소개했습니다. 재임기간(~2018년) 중 목표로는 컨테이너(저장소)가 아닌 생산자로서 미술관 만들기,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적 역량 강화, 참여자에게 중심 두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 "한국을 위한, 한국 고유의 미술관 만들겠습니다." 마리 관장은 "의견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근.. 더보기 이전 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