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간이역, 기차마을에서 즐기는 레일바이크 전남 곡성역은 다른 간이역에 비해 역사가 짧습니다. 1999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역의 위치가 바뀌면서 새 역사로 이전이 불가피해졌고 지금의 곡성역이 지어졌습니다. 옛 성곽의 모습을 따서 만들었으며, 기와지붕과 포를 쏘는 구멍 등이 인상적입니다. 현재 KTX-산천 열차가 하루 4회 왕복 운행 중이며, 곡성역 인근으로 레일바이크부터 드림랜드까지 반나절 관광이 가능합니다. 사실 관광지는 곡성역이 아니라 여기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구 곡성역’입니다. 구 곡성역은 1933년 10월 15일 지어져 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가 1999년 새 역사로 이전하면서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됐습니다. 역할이 사라진 역과 선로를 허물지 않고 역사와 주변 부지를 매입해 섬진강 기차마을로 조성했고, 레일바이크 시설도 .. 더보기 이전 1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