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1위, 골프 여제 박인비의 추석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던가요. 여자 골프 세계 1위, ‘골프 여제’ 박인비(27)에게 올 시즌은 바로 추석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를 이뤘습니다. 8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인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타이틀을 여러 해에 걸쳐 모두 획득)을 완성했습니다. 8월 말 현재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려 한국인 선수 최초로 3관왕 등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필드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회 출전 대신 국내에 머물며 모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게 됐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722 723 724 725 726 727 728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