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부작용 없이 성공하려면? 2013년 11월 7일 사상 최대 슈퍼태풍 하이옌의 상륙으로 필리핀은 이재민만 400만 명이 넘는 재앙을 맞았습니다. 복구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슈퍼 태풍이 한반도까지 올라온 사례는 아직 없었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태풍의 에너지원인 해양 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태평양의 슈퍼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도달 위도도 한반도까지 북상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1월 15일 기후변화 영향으로 점점 강력해지는 태풍에 시달리는 필리핀 방문길에 “기후변화는 대부분 인간에게서 기인한 것”이라며 인간 책임을 부인하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닷새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2014년은 이제까지 기록된 가장 더운 해였고, 기록상 가장 더운 열다섯 해 가운데 열.. 더보기 이전 1 ··· 793 794 795 796 797 798 799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