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응모해 보세요 2012년 11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 A씨는 바로옆 편의점 주인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어릴 적 비슷한 경험을 한 A씨는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뒤 A씨의 회복을 도운 건 의사가 아니라 예술치료사였습니다. 예술치료사의 지도 아래 사건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감정을 그렸습니다. 밟히고 깨지기 쉬운 자신을 표현한 지렁이와 달걀 그림은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소기로 변했습니다. 마지막 치료 시간에는 햇살 아래 핀 꽃을 그렸습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자신의 모습입니다. ■ 2015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 단체 공모 예술치유는 상담학,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술, 음악등 예술 매체를 활용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통합 의학의 일종입.. 더보기 이전 1 ··· 795 796 797 798 799 800 801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