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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업계의 이슈는 인공지능(AI)입니다. 지금 가장 유망하고 장래성도 확보한 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4년부터 우수한 데이터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특화 상담, 자문, 멘토링,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를 어떻게 잘 활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업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GLOBAL DB-Stars’로, 2017년에는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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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하는 인공지능(AI) 개인비서, ‘문비서, 문봇’


문자로 하는 개인비서 서비스인 ‘문비서, 문봇’을 운영하는 기업 ‘텍스트 팩토리’는 2017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사진=문봇 캐릭터│ⓒ텍스트 팩토리)


문비서 고객들과 나눈 채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봇(chatbot, 메신저에서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채팅로봇 프로그램) 기반의 자동화 에이전트 ‘문봇’을 출시,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스프링캠프로부터 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똑똑한 문자비서 ‘문봇’


문비서는 문자비서의 줄임말로, 문자로 고객의 다양한 요청을 접수 받아 비서처럼 실시간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꽃 배달, 세차, 세탁, 음식 배달, 이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서 역할을 수행했는데, 출시 3개월 만에 1만 5000명 이상 이용자가 생길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혼자 모든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프리랜서, 1인 기업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였습니다. 퀵서비스, 화환 등을 이용하는 경우 주문 및 결제, 세금계산서 발송 등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까지 해결해줘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입니다.


현재 텍스트 팩토리 직원은 비서 역할을 문자로 수행해주는 텍스트 에이전트와 개발팀 직원으로 나뉩니다. 문비서 서비스의 한계를 느끼고 챗봇으로 큰 선로를 바꿔 개발팀 직원을 충원했습니다.


작년 초 꾸려진 개발팀은 챗봇인 ‘문봇’을 개발했고, 작년 9월부터 베타 서비스 버전으로 페이스북 메신저를 운영하면서 업그레이드하는 중입니다. 문비서의 고객과 나눈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문봇의 빅데이터를 도출했습니다.


문봇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 문비서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퀵서비스, 꽃 배달 등 기존 서비스에 날씨 정보, 교통정보, 일정 관리, 가상화폐 기능 수행 서비스까지 더했습니다. 크게 일상적인 콘텐츠와 특수 콘텐츠로 나뉘어 있는데, 정식 출시될 때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완성해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사진=ⓒC영상미디어)


문봇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지만 메신저 대화로 서비스 요청을 하면 진행이 가능해요. 앞으로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제공할 생각이에요. 콘텐츠 역시 교통정보는 서울에만 국한되는 경우가 있는데,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는 창업 유망 영역


변호사 출신인 안 대표는 창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기술,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사진=문봇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퀵서비스, 꽃 배달 등 기존 서비스에 날씨 정보, 교통정보, 일정 관리, 가상화폐 기능 수행 서비스까지 더했다.│ⓒ텍스트 팩토리)


안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는 인간의 자세는 이것을 더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도모하는 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책을 잘 이어가되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하면 어떨까 싶어요. 새로운 시도들이 나올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업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옥석을 가리는 눈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진정성 있는 기업을 선정해서 더 많이 지원해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문비서와 문봇으로 데이터 특화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단단히하고 있는 안 대표는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데이터 창업시장을 열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문비서, 문봇’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받은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GLOBAL DB-Stars’은 타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진흥원은 해당 지원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지원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분야로 미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해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7년 ‘K-GLOBAL DB-Stars’ 누리집을 참고 바랍니다.




Posted by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