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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은 문화가 가진 다양한 가치와 힘을 사회 전 분야에 확산시켜 개인, 사회 및 국가발전을 이루는 것입니다. 문화의 힘은 행복을 키우는 문화, 경제를 키우는 문화, 갈등을 없애는 문화, 국격을 높이는 문화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학교 안과 밖,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인데요. 진행되는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음악·미술·체험 등 놀면서 배우는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생긴 것인데요. 의미 없이 보내기 쉬운 토요일을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고,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어요.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6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 5만여 명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1차로 3월부터 481개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4월부터 나머지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의 <우리모두 感하자>는 ‘감상’을 주제로 조각작품 등을 폭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의 기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서 벗어나 감상을 주제로 한 두 개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해요. 경기도 성남미디어센터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분야 프로그램을 마련했어요. <너와 내가 만나면?>은 빛과 소리를 통해 미디어 아트를 경험하고 <My story 음악만들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독특한 프로그램이에요.


문화예술 프로그램


또 강릉의 하슬라미술관은 <강원도 지역의 전래설화를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로 지역 전통 문화를 활용했어요. 옛문화를 이해하며 입체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외에도 토요문화학교는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단체에서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화융성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지원해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 주관 기관이 학부모에게 실비의 10%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받을 수 있어요.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니 확인하세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toyo.arte.or.kr) 주요 프로그램


운영기관 

 프로그램명

 대상

 문의

 소마미술관

(서울 송파구)

우리 모두 感하자

초5,6

중1,2,3

고1,2,3 

 www.somamuseum.org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종로구)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철따라 철나기

우리 옷의 멋

초 4,5,6 

/ 가족 

 www.nfm.go.kr

02-3704-4528

경기 문화의 전당

(경기 수원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초1,2,3

중1,2,3

고1,2,3 /가족

www.ggac.or.kr

031-230-3276 

목포 MBC시청자 미디어센터

(전남 목포시)

 프레임 속 세상의 이야기를 담다!

 중 1,2,3

 www.mbcmediacenter.co.kr

061-270-9290


성남미디어센터

(경기 성남시)

 My story 음악만들기

중 1,2,3 

 www.snmedia.or.kr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 예술 웹진

중 1,2,3 

한국건축가협회

(서울 중구)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

초4,5,6

중, 고 /가족 

 http://cafe.naver.com/toyoarchischool

070-4352-2193

하슬라 미술관(강릉) 

 강원도 지역의 전해설화를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

초4,5,6 

중학생

 www.hasllamuseum.com

033-644-9411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 소외지역 학교에 문화예술 교육 지원 올해 43개 학교로 확대된 ‘예술꽃 씨앗학교’


대전 동명초등학교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한 번씩 전교생이 참여하는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 올려요. 학생의 적성에 따라 영상제작팀, 대본창작팀, 배우연기팀에 소속돼 직접 대본부터 연기·연출까지 도맡아서 만드는데요. 이렇게 탄생한 <대청호의 비밀과 미래는 학교 인근의 대청호를 소재로 해 무분별한 개발로 오염됐던 대청호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에요.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대청댐 야외무대에 선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충북 대청호 ‘물안개 축제’ 행사에서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동명초등학교는 대도시에 소속돼 있지만 시 외곽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학교에요. 문화기반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 기회가 적고 공교육 의존도도 높은 편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이처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2008년부터 펼치고 있어요.


전교생 4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해 최대 4년간 전교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해요. 학교는 국악·관현악·미술·연극·통합예술교육 등 자율적으로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학생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 표현력과 협동심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차원에서 학부모 강좌와 재능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어요.


효과는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답니다. 바닷가에 자리한 경남 거제 창호초등학교는 2012년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된 이후 전입생이 늘어나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어요. 이 학교는 관악 3중주를 중심으로 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전교생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선후배 간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고, 학교폭력 걱정도 없어졌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시행 첫 해 공모를 거쳐 10개 학교가 선정된데 이어 매년 지원 대상을 늘렸습니다. 올해는 신규로 13개교가 추가돼 전국 43개 학교에서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는데요.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 시범 지원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후에도 예술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어요.


선정된 학교에는 전문 예술강사 활용, 교육기자재 구입, 예술현장 관람 등을 위한 예산이 최대 연 8천만원까지 지원됩니다. 4월에는 ‘예술꽃 씨앗학교’ 43개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중·일 문화교류 본격화하는 "2014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


‘빛고을’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납니다.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 나라에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만들고 교류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어요.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공모를 거쳐 광주광역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재)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아시아 문화의 빛-광주’를 주제로 해 총 3부로 나눠 개막공연을 열었어요.


이 공연에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상영했어요. 이어 화합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무용,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희망과 번영을 노래하는 대합창의 무대 등이 펼쳐졌고요. 중국과 일본 공연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빛골 아리랑’ ‘청소년 문화 교류’ ‘월드뮤직 페스티벌’ ‘광주비엔날레’ ‘광주세계아리랑축제’ 등을 비롯해 25개의 크고 작은 문화 교류 행사들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에요.


앞서 중국 취안저우 시와 일본 요코하마 시는 지난 2월 13일과 25일 각 도시에서 개막식을 갖고 연중 문화 행사에 돌입했어요. 이번 광주 행사 개막으로 3국의 문화도시는 본격적인 문화 교류를 시작하게 됐지요. 3국의 문화 교류를 체계화한 이번 행사는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 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신경써서 찾아보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려워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은 학업을 벗어난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중요한 시간이 됩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문화융성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및 운영이 되고 있으므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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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