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다소비 건물 6만8천여
개의 ‘실내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를 의무가 아닌 권장으로 변경 했고, 공공기관은 냉방온도 28도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전력수급이나 건물 냉방방식,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학교와 도서관 등 폭염 취약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는 자체적으로 적정 냉방온도를 정해서 운용할 예정이며, 지하철역·공항·기차역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 대해서는 시민과 노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운영토록 합니다.
다만 업소들이 냉방기를 가동하면서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는
지속적으로 규제합니다. 적발 횟수에 따라 1회 50만원, 2회 100만
원, 3회 200만원, 4회 이상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으면 전력 소비량이 3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관행은 사라져야 한답니다.
여름철 절전매뉴얼
<필수사항>
전기 냉방기기 사용 줄이기
사용시간 외 전기제품의 플러그 뽑기
실내온도 26도 이상으로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오전 10~11시, 오후 2~5시에는 전기사용 자제
<권장사항>
실내 냉방기기 희망온도는 한 단계 높게 설정
세탁물 모아서 한번에 세탁
전기밥솥 대신 압력솥 이용
냉장고는 60퍼센트만 채워서 사용
인원 수에 적합한 용량의 가전제품 구입
백열등과 형광등은 LED 등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
피부온도를 낮추는 방법, 쿨맵시코디
'시원함'과 '세련됨'의 두 가지 뜻을 갖는 쿨맵시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차림으로 여름을 나자는 뜻을 담고 있어요. 이처럼
때이른 무더위에 회사들 가운데도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재킷을 벗는 식의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곳들이 늘고 있죠.
여름철이 되면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는데요. 냉감 소재의 대표 소재로 꼽히는 리넨은 아마식물의 줄기에서 얻은 섬유로 마직물
이라고도 불립니다. 감촉은 까끌까끌하지만 통기성이
우수하고 습도를 그대로 흡수하는 흡습성이 좋아요. 반면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점차 합성섬유 혼방을 줄이면서, 단점이 보완되고 있죠. ^^
또 다른 여름용 소재인 시어서커는 다른 말로는 ‘지짐이’ 소재 라고도 합니다. 폴리에스터와 면 혼방, 기타 화학섬유를 사용한 것도 있는데 세탁이 쉽고 다림질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최근에는 사라쿨 소재로 만든 옷도 선보이고 있는데요. 세라믹을
섬유에 입혀서 태양열과 자외선을 막아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도 이상 낮춰준답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구김이 가지 않는 폴리 스판덱스 소재로 만든 바지는 남성들에게 인기인데요. 냉장고처럼 시원해진다고 해서 '냉장고 바지'로 통하는 이 바지는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해 냉감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렇다면 시원하면서도 직장인으로서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쿨맵시 코디법은 무엇일까요?
#직장인 남성을 위한 쿨맵시 코디법
직장인 남성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을 때는 ‘노타이용 셔츠’를 따로 구매해 입는 것이 좋아요. 노타이용 셔츠는 목 부분이 일반 셔츠보다 0.5 ∼1.0cm 더 높고 뒷깃이 길기 때문에 타이를 매지 않아도 단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재킷 윗주머니에 행커치프를 꽂아 코디하면 끝 ^^
한편 여성들의 경우 시원해 보이는 푸른색 계열의 면소재 블라우스와 통풍이 좋은 리넨과 면 혼방 소재의 무릎길이 스커트가 인기입니다. 또 시폰 스커트는 소재가 가벼워 편하게 입을 수 있죠 발가락을 드러내는 토오픈 슈즈를 신는 것도 체 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인데요. 통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멍을 뚫어 처리한 바닥창, 방수와 투습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 등을 사용한 남성용 쿨비즈 슈즈 역시 장시간 신고 있어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답니다.
[사진출처 : Andre D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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