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제품에 유통기한이 있듯이 화장품에도 사용기한이 있다는 건 아시죠?! 사용기한이 지난 오래된 화장품은 되도록 버리는 게 좋지만 그냥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자라면 꼭 기억하고 활용하여 사용해보길 바랍니다.
▩ 오래된 화장품 활용법
로션 - 흑설탕, 곡물가루 등을 섞어 스크럽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바닥 또는 가구류를 닦을 때 사용하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광택을 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에센스 - 오래된 마스카라는 점차 굳어가기 마련, 이때 에센스를 넣으면 부드러워지고 속눈썹 영양도 줄 수 있습니다.
영양크림 -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효과처럼 머릿결을 한층 더 부드럽게 해줍니다. 샴푸 후 머리카락에 고루 발라 랩이나 수건으로 감싸고 15~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굽니다.
샴푸 - 속옷 또는 스타킹, 손수건 등 부드러운 소재를 빨래할 때 세제 대신 사용하면 묵은 때 제거에 좋습니다.
린스 - 세면대와 가전제품 청소할 때 먼저 먼지를 닦아내고 활용하면 광택을 내게 합니다.
클렌징크림 - 가죽 소재 의류, 가방에 배인 때를 닦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립스틱 - 오래되어 녹슨 은이나 금에 묻혀 마른 헝겊으로 문지르면 녹이 제거되며 광택도 나게 합니다.
향수 - 향수와 소독용 에탄올을 3:7 비율로 섞어 용기에 넣고 스틱을 꽂으면 실내 인테리어 디퓨저로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섀도 - 분홍, 보라, 갈색 등 펄 섀도를 곱게 빻은 후 투명 매니큐어에 넣고 섞으면 펄 매니큐어로 재탄생 됩니다.
선크림 - 껌, 스티커, 테이프 자국 등 끈적한 흔적을 닦아낼 때 사용하면 깔끔하게 닦는데 효과적입니다.
여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오래된 화장품 활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나치게 오래된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사용기한이 조금 지난 제품들은 위와 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재활용하여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도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