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테스트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을 점검하기 위한 행사로, 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동계올림픽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시민 참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띄우기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1년 전 프레올림픽(Pre-Olympic) 성격의 종목별 국제대회로 경기장, 대회 인력, 경기 구역, 관중 참여 등 대회 운영능력을 미리 점검하게 됩니다.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테스트이벤트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1년 뒤에 개최될 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전망입니다. 스키종목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은 남·녀 6종목이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종목은 스키애슬론, 프리, 클래식, 스프린트 계주, 계주, 스프린트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 빙상경기인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는 26개국 345명이 참여합니다.
대부분 게임 야간 개최, 방한복 착용 필수
테스트이벤트는 일부 종목 예선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야간에 열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최 측에서는 테스트이벤트 관중에게 방한복 착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합니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 중간중간에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강릉 겨울문화페스티벌’이 강릉 명주동 일원에서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립니. 강릉 신날레&버스킹’도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근처에서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화합불꽃축제가 펼쳐지는 ‘경포세계불꽃축제’ 역시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2월 11일 강릉 경포해변에서 열립니다.
문화로 여는 올림픽 축제의 카운트다운. 평창 테스트이벤트 세부 경기종목과 일정표를 확인하시고 많은 관람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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