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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CEO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청소년 시기는 그 꿈을 추구해 나가며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는 귀한 시간이죠. 오늘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은 청소년, CEO를 꿈꾸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CEO라는 목표를 향해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프로그램'. 


CEO를 꿈꾸는 청소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윤은영(17·가명)양은 큰 고민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의 CEO가 꿈인 은영 양의 고민은 바로 자신이 예전부터 생각했던 아이템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것인데요.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틈틈이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은영 양의 꿈을 이룰 방법은 없을까요?


중소기업청은 은영 양처럼 청소년 시절부터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꿈과 끼,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춘 청소년들을 선발해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기르고 실제로 창업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영재&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 고등학생 창업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4기를 맞았는데요. 꿈, 끼, 창의성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4년 동안 155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학생들은 학기 중과 방학을 이용하여 참여하게 됩니다. 


참가 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고등학교 창업동아리들로 구성되며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구체성, 창업팀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80개 팀 160명(2인 1팀)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1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창업 기본과정’

2 창업 시뮬레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시제품 및 UCC 제작 등을 체험해 보는 ‘창업 심화과정’


청소년 비즈쿨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신청방법

● 참가 신청 : 6월 26일 까지 창업넷 홈페이지에서 신청(www.changupnet.go.kr)

● 진행 과정 : 7월 초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 선정 후,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기본창업캠프'와 '심화창업캠프’ 진행. 9월 중 ‘심화육성캠프' 실시 후 11월 중 선발된 8개 팀이 '글로벌 CEO 캠프'에 참여.



   글로벌 CEO캠프에 참석해 혁신기업 탐방의 기회까지? 


2013년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허유리 양은 경희대학교 도예과에 진학했습니다. 유리 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진학 및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전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의 도자기를 해외로 수출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최진환 군은 현재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갖게 됐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에서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창업팀(8개 팀 16명 내외)에게 글로벌 혁신기업을 탐방하고 창업아이템 시장조사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업영재 새싹기업 육성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이준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벌 및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춘 기업가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면서 “청소년들이 일련의 창업과정을 몸소 경험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우리 사회 전반의 창조적 균형을 이루는데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CEO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창업영재 및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성실하게 학업에 몰두에 안정적인 직업, 다른사람이 선망하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톡톡튀는 창업아이템으로 나만의 기업, 나만의 브랜들를 만들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아마 CEO라는 꿈에 남들보다 한 발짝 나아가 있을거에요. 공감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