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양인 대부, 서재송 원장 인터뷰 ‘국외 입양인의 대부’ 서재송 원장 “전쟁이 끝난 후에도 입양 계속돼 가슴 아프죠” ‘국외 입양인의 대부’로 통하는 서재송 성 원선시오의 집 원장은 “내 아이와 입양아들을 차별하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평생 입양인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6·25 전쟁 참전 이후 고아들을 위해 잠시 떠맡았던 일이 평생의 업이 됐습니다. 사진=서재송 원장, 서은미 제공 7월 13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성 원선시오의 집 서재송(88)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서 원장은 1960년부터 아동 복지시설 원장으로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입양아들의 사진·편지 기록을 보관해 국외 입양인의 가족 찾기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어요. 서 원장이 보관 중인 자료.. 더보기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