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한 '조성진' 웃는 모습을 보면 수줍은 남학생이지만 피아노 앞에 앉은 순간 돌변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조성진(21). 2008년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이 2015년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 쇼팽 콩쿠르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16~30세 피아노 연주자들이 5년에 한 번씩 쇼팽의 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입니다. 우승에 걸맞은 연주자가 없다면 우승석을 비워둘 만큼 평가와 기준이 까다로운 대회로 유명합니다. 지난 2005년,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임동혁, 임동민이 공동 3위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당당히 보여준 것에 이어 2015년 최성진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자 명단.. 더보기 이전 1 ··· 688 689 690 691 692 693 694 ··· 1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