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가까이 있으면 향기만 퍼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힐링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꽃 생활화’ 운동은 꽃의 장점을 널리 알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꽃이 소비되도록 하는 운동입니다. 드림플라워 클래스, 어린이 꽃 체험 교육, 사회 배려 계층을 위한 원예치료, 꽃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입니다.
인성교육과 함께하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
한국화훼협회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어린이에게 꽃에 대한 관심과 꽃의 기능·효능을 알려 건강한 꽃 생활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학생들이 화분을 만들고, 꽃씨 파종, 꽃 모종 심기, 물주기 등 모든 과정을 직접체험 하도록 해 꽃에 대한 이해와 정서안정을 위해 추진되며 20개 학교(40학급), 1200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한국장식협회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재미있는 화훼 장식 특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추진합니다. 꽃을 좋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지방을 포함한 9개 학교, 450명이 교육을 받습니다.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는 ‘인성교육과 함께하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을 운영합니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안정과 인성교육을 실시합니다. 2개 학교(10학급), 300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한국화원협회는 화원의 역할 확대와 꽃 생활화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화원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100개소를 ‘착한꽃집’으로 선정했습니다. 2013~2016년까지 296개였던 착한꽃집은 이번에 100여 개가 늘어나면서 2017년 396개로 늘어납니다.
테마가 있는 꽃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꽃 텃밭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꽃 텃밭 정원 조성, 기르기, 활용하기, 채종하기 등 전 과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꽃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절화협회가 운영하는 ‘드림플라워 클래스’는 학교 밖 아이들,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꽃꽂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정서 순화, 자기 계발, 대인관계 향상 및 사회공동체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배려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생활 속 꽃 소비문화 확산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보급·확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0개 지역, 총 40기관, 연인원 1600명이 꽃을 접하게 됩니다.
한국화원협회의 ‘꿈을 키우는 꽃 텃밭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꽃 텃밭을 조성, 꽃씨와 모종을 심고, 텃밭 관리, 수확물 이용 체험 활동 및 활동 결과 보고 등 ‘꽃 텃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기릅니다. 한국꽃문화협회의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교육사업’도 2개 학교, 300명의 학생들에게 캐주얼 꽃다발, 플라워 박스, 리스,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교육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화훼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꽃 생활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7년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 홍보를 위해 벌인 ‘꽃 소비 생활화 홍보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이 꽃과 함께 하는 삶을 보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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