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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전국 대표 축제 14개를 선정했는데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전국 14개6 대표 축제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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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평화음악회, 서울거리예술축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14가지인데요. 이러한 축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안산거리축제와 춘천마임축제는 폐막했고 남은 12개 축제가 6월부터 개막을 앞두고 있어요. 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전국 대표 축제 14개를 선정한 것인데요.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흥을 돋우기 위한 붐업 릴레이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 5월 28일 폐막한 ‘춘천마임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축제기간 동안 총 11여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어요. 올해 축제에는 프랑스·일본·이탈리아·스위스 등 6개국 10개 해외 단체와 국내 아티스트 500여 명이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마임 공연을 펼쳤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의 다양한 개화(開花)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 국내외 총 50여 개 단체, 500여 명의 공연자가 참가해 실험적이고 도발적인 공연과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어요. 특히 이번 축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적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희망의 끈 릴레이’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주제공연으로 이어진 ‘예술불꽃 화랑’의 이동형 불 퍼포먼스, 공중을 무대로 한 ‘창작중심 단디’의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뉴시스, 2016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올해는 8월 11~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인 평화음악회(6월 18~21일)는 동계올림픽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미국·러시아·베트남 등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각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내한해 한국 가곡을 우리말로 노래하는 음악회입니다. 그리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영상문화 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7월 12∼18일)는 ‘한여름의 평창’을 주제로 야외 상영회를 엽니다.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유명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예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8월 3~6일)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작품으로 겨울 이야기를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평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젊은 관객층이 많이 찾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8월 11∼13일)은 ‘한여름 음악축제에서 미리 즐기는 겨울 스포츠 축제’라는 콘셉트로 진행됩니다. 행사장 내에 스포츠 체험과 밴드 공연, 모닥불놀이 공간 등을 마련해 관객들이 축제기간 내내 머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특히 ‘VR 스키점프’와 ‘VR 봅슬레이’ 등 각종 겨울 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동계올림픽 경험 존’이 주목할 만합니다. 

ACC월드뮤직페스티벌(8월 25∼26일)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전시 공간을 ‘ICE ZONE’으로 구성해 무더운 여름에 한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9월 20∼24일) 기간에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등이 진행될 겁니다. 또 전주세계소리축제(9월20~24일)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과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연계한 특별관을 설치하는데요. 이 특별관에서는 언어와 인종을 넘어선 소통의 미학과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9월 15∼10월 15일)에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식과 2015년 제1회 유러피언게임스 개막식을 연출한 그리스 연출가 드미트리 파파이오아누의 공연단이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축하공연을 펼칩니다. ‘The Great Time’이라는 작품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인데요, 9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9~10월 8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참여형 오브제를 개발했어요. 한복을 바탕으로 한 평창동계올림픽 놀이단 의상 개발, 올림픽 놀이단 퍼포먼스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매년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아리랑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10월 13∼15일)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열정의 노래, 아리랑’으로 정했습니다. 올림픽 주제곡과 강원도의 대표 콘텐츠인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에요.

지구촌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전국단위 대표 축제들이 1년 내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하게 될 겁니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현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올림픽(IOC, Cultural Olympiad Guide)
개최 도시가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통칭하는 말로, 올림픽의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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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