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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박람회 100배 즐기기~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를 잘 내리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와 지방자치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언젠가부터 많은 지자체에서 자체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여러 관광 상품, 향토 상품을 개발하고 도민, 시민과 함께 지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죠.둘레길, 올레길 등 자연과 더불어, 향토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자체는 지방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부가 상품도 개발시켜냅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10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데요. 함께 열리는 '우수정책ㆍ향토자원박람회'에는 모두 172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고 aT센터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됩니다. 지방자치박람회에서 무엇을 보고 즐길 수 있는지 알려드릴테니 참여해보세요~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정책홍보관'


aT센터 부출입구에서는 '지방자치 정책홍보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지방자치 관련 기록물과 오늘날 우주 정책사례를 전시하는 한편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코너로 구성돼 있고 이곳에는 총 22개의 부스가 마련돼있습니다. '어제 : 기록물' 코너에서는 주요법령ㆍ공포문 등 지방자치제도 변천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1950~60년대 지방선거, 의회 회의록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문서ㆍ사진ㆍ책자ㆍ행정박물관 등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1회 지방자치박람회


'오늘 : 우수사례' 코너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서비스, 행정효율화 등 주민행복과 관련이 있는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를 분야별로 선정해 전시합니다. '내일 : 미래비전' 코너에서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한 향후 발전방향과 비전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존'도 설치하는데요. 관람객들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국민제안소'가 마련됩니다.


   지역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시ㆍ도 홍보관 및 향토자원관'


전체 박람회 주제에 부합하는 시ㆍ도별 주요성과, 미래비전 등을 시ㆍ도가 자율적으로 선정해 지역특색에 맞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ㆍ도 홍보관'이 설치됩니다. 2개의 부스로 모두 34개 구성되는데요. 서울시는 물건, 공간, 정보 등을 나누어 활용하는 공유 도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유서울'에 대해, 부산시는'동북아 허브항만 운영','영화ㆍ영상타운 운영'을 통한 '미래부산발전 10대 비전'에 대해 홍보합니다. 대구시는 첨단의료ㆍ로봇ㆍIT융복합ㆍ그린에너지 등 글로벌 지식경제도시 비전을 소개하며 인천시는 2014 아시안게임,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현황, GOF(녹색기후기금) 유치과정을,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 문화콘텐츠 허브, 첨단과학 중점적으로 홍보하게 됩니다.





조금 옆으로 자리를 옮기면 '시ㆍ도 향토자원관'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유명한 전남의 굴비, 강원 인제의 황태, 전북 임실의 치즈, 충남 홍성의 한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및 공예품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총 117개의 부스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향토자원 전시관은 72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크게 '농산물''수산물''가공식품''축산물''공예품'등으로 구성됩니다. 관람객들은 '농산물'코너에서 이천의 쌀, 횡성, 더덕, 금산 인삼, 담양 죽순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수산물'코너에서는 인제 황태, 영광 굴비, 제주 옥돔, 통영 멸치 등을 시식할 수 있답니다.또한 '가공식품' 코너에서는 임실 치즈, 경주 황남빵, 의평 망개떡, 하동 녹차 등을 , '공예품' 코너는 곡성의 낙죽장도, 울주의 옹기, 무안의 부천상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팔도 먹거리장터'에서 푸짐한 먹거리를


지역 행사하면 빠질 수 없는게 먹거리겠죠? 이번 행사에는 '팔도 먹거리장터'라는 부스가 설치되 맛있는 지역별 음식들을 맛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정선의 수리취떡, 충주의 꿩만두, 천안의 병천순대, 남원의 추어탕, 통영의 충무김밥 등 각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합니다. 전시관 내부에 17개의 먹거리 부스가, 외부에는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되 지역별 먹거리를 홍보하는데 앞장섭니다.


지방자치박람회 일정


이외에도 외부 전문가들이 선정한 지역별 우수 향토 자원 중 30개를 전시 홍보하는 '우리 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 선정 베스트 30선관'과 정부와 지자체가 향토자원을 활용해 공동으로 추진한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정부 지원 향토자원관'도 구성됩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로 가득


전시ㆍ홍보 부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행운권 추첨 경품 이벤트로 참여자 분들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고 30일 오후에는 전국 사투리 경연대회가 펼쳐져 맛깔나는 사투리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고 자전거 국토순례 대행진을 통해 시도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도 개최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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