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 총력, 선체조사위 곧 출범 세월호 선체가 3월 23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3일 오후 2시 수면 위 6m까지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선체는 오후 10시에는 수면 위 10m 까지 인양됐습니다. 3월 22일 저녁 8시 50분 본 인양에 착수해 23일 새벽 3시 45분, 선체 중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구조물 일부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게 시작이었습니다. 23일 인양작업은 66개의 인양줄로 연결된 잭킹바지선에 유압을 작동시켜 균형을 맞춰가며 수심 44m 해역에 누워 있는 세월호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선박 주변에는 미수습자와 유품이 분실되지 않도록 그물 펜스가 설치됐습니다. 인양 이후에는 좌우 두 척의 잭킹바지선과 세월호를 단단히 연결해 인근에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에 탑재 고정하게 됩니다. 이후 반잠수식.. 더보기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1444 다음